오는 17일까지 이메일·전화·팩스 등으로 신청 접수… 4월부터 본격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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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명회 개최 사진./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20여 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아이들도 가정에서 쉽게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1년 달라지는 시책 소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및 필요성 홍보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교실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과 불편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해 ‘쓰레기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선다.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 304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설명회는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메일) 또는 유선,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일정 등을 조정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경교육”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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