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 수택3동은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시(侍) 창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작품은 이달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누리 쉼터에 전시된다.
또 주민자치회는 센터 3층 복도에 대형 태극기 도안과 스탬프를 설치해 주민들이 손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가온누리 쉼터 앞 화단에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가랜드를 설치해 태극기 테마 환경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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