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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김경락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심덕섭 고창군수가 22일 치바현 미나미보소시를 방문해 이시이 유타카 시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이시이 유타카 시장의 환영사, 심덕섭 고창군수 답사, 양 도시 교류 협력사업 논의, 선물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지자체장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교류사업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갔다.
미나미보소시는 치바현 보소반도 남쪽에 위치해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지로, 초봄에는 원예밭의 꽃 구경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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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는 내년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미나미보소시 측을 고창군에 초청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국가와 교류를 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이 첫 만남이 미나미보소시와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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