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뚱’s 파스타‘, ‘익산제빵소’, ‘호랑이곳간’ 첫 영업 개시
배달의 민족 주문, 홀 이용 및 포장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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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청년공유주방의 청년창업자들이 홍보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익산시 제공 |
[로컬세계=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가 KTX 익산역 앞( K2)에 청년공유주방을 열며 ‘청년 창업’과 ‘원도심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마련됐다. 배달형 외식업 분야의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과 음식 문화 활성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청년공유주방에 파스타 전문점인 뚱’s파스타와 베이커리 카페 익산제빵소, 볶음우동 전문점 호랑이곳간으로 모두 3곳이 입주해 21일 첫 영업을 개시한다.
시는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경쟁력있고 역량있는 운영자를 선정해 창업가마인드교육, 위생관리교육, 원가계산 및 부가가치 창출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년간 전문컨설턴트로부터 매장관리, 플레이팅, 매출 및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호랑이곳간 운영자는 지난 10월 20일에 익산에서 치뤄진 전국 최대규모의 요리경연 대회인 ‘NS cookfest 2022 in IKSAN’ 요리경연대회 에서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배달의 민족’ 배달플랫폼에서 각 상호를 검색하면 주문할 수 있다 익산시 중앙로 10(구K2), 2층에서 홀 이용 및 포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한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을 통해 치열한 창업 경쟁속에서 초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을 향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도와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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