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보행기 구입비 지원…어르신 소통·이동 편의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어르신 생활 지원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6년 제1기 평생학습강좌(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총 33개 강좌가 운영된다. 박물관투어 도슨트 과정, 퇴근 후 영화카페, 누구나 매직스쿨, 기장 빅밴드 등 취미·교양과 자격증 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리사이클 패브릭 공예, 100세 시대 필수 생활법률, 열린가곡 5060 등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도 운영된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과 모바일 화상(전화) 강좌 등 총 4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오픽(IH)반과 여행 영어반을 새롭게 개설하고, 패턴 영어일기와 일본 문화 이해 강좌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기장군민 또는 기장군 소재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5060 신중년 과정은 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기장군은 난청이나 거동 불편으로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의료보조기구 구입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청기 100명과 성인용 보행기 2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청기는 1인당 최대 117만9000원, 성인용 보행기는 1인당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어르신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의 배움과 생활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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