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연료취약계층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구축사업을 전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을 투입해 11월말까지 한국LPG산업협회와 함께 계남면 중방마을 44세대를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을 구축키로 했다. 가스배관이 들어가지 못하는 가구는 개별탱크를 설치해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LPG용기 충전에 비해 월 연료비가 38% 이상 절감돼 연료비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군민들이 연료비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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