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김경락 기자] 고영완 경찰서장은 12일 고창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1학년 전 학생 120여명과 학교장 등 교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교육 역사관 3층 강당에서 「꿈꾸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고등학교 졸업생인 고영완 서장은 100년 전통의 고창고등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후배들에게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학창시절의 학교생활, 경찰에 들어오게 된 계기, 경찰서장이 걸어온 경찰 인생 이야기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의 적극 참여로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고창고 1학년 김 모 학생은 “경찰서장님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선배님과 같은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영완 경찰서장은 "모교에서 특강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찰관 입문 정보제공 등 기회를 늘려 경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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