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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이것을 보고 만약 세계인들이 바다에 주범 해양을 오염시킨 일본을 육지 나라들이 서로 교류를 막고, 서로 왕래가 없이 산다면, 일본은 죽은 목숨의 나라이다. 모든 것을 해양에서 같이 살아야 할 나라가 이토록 쉽게 오염수를 방출하는 것은 시대적 후진 발상으로 지탄받아야 한다.
일본이 안전한 수산물을 먹을 수 없도록 바다를 오염시키면 누가 일본의 수산물을 먹으려고 하겠는가? 그리고 그 주변국들까지도 수산물을 안심하게 먹을 수 있겠는가? 원전 오염수는 국제적 사항에 따라서 보관하고 처리해야지 자신들의 마음대로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시키는 것은 너무나도 안이한 방법으로 처리한 것이다.
ICA 수산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등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며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추진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일본은 자신들의 편리성을 위해서 이렇게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행동이다. 자국의 어업인들도 피해가 가지만 수산업으로 주변 국가에서 먹고사는 수산업에 종사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이 앞선다.
바다의 오염은 당사자 국가뿐만이 아니고 주변국과 더 나아가서는 해양의 오염으로 인류에게 오염된 수산으로 먹거리까지 걱정을 안겨준다. 이러다 보면 국가와 국가 간에도 불신의 늪이 생기고 더 나아가 목숨을 건 전쟁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일본은 의심스럽다.
그동안 이 세계는 자연이 준 덕분에 우리가 살아왔다. 그런데 자연을 오염시키면 결국에는 인간의 삶의 위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 지나친 개발도 문제를 가져오지만, 자연환경의 오염은 더욱 더 큰 사고를 유발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연과 밀접하게 더불어 살아간다. 결국 자연이 오염되면 인간의 삶도 살아가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 없이 하는 행동처럼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 시키는 행동은 지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제라도 일본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원전 오염수 방출은 철회되야 한다. 세계인들의 식량과도 같은 수산물을 오염시키면 누가 그걸 먹을 수 있나? 그리고 수산업에 종사하는 업자들의 먹고사는 일에 피해를 주는 행위이다.
우리 모두가 조금더 깊이 있게 생각하면 서로가 좋아지는데 우선 나 편하고 좋다고 쉽게만 선택하는 길은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꼴이다. 이렇게 되면 국가 간의 감정만 쌓여서 외교와 경제교류가 서로 원만하게 돌아 가겠는가?
일본의 이런 원전 오염수 방출은 철회되어야 하며, 이웃 나라 간의 외교가 서로 나라 간의 실익을 공존하는 정치 형태가 되었으면 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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