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골프협회가 지역의 모범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15일 기장군 정관읍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기장군골프협회장배 기장군아마추어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강영일 회장은 “기장군민이 함께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중 학업능력이 우수한 모범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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