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여야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늘(20일)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2015년 5월2일 합의문을 지켜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기구에 관한 구성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여야는 특히 논란이 됐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 여부에 대한 처리 방향을 잡았으며, 양당 지도부의 추인을 거쳐 오는 22일 추가 논의 후 최종 합의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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