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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권 시장은 “지금은 지역발전 패러다임이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지방의 경쟁력은 지방분권의 참다운 가치실현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분권 정상화를 위해서는 법 제정 등을 통한 제도적 기틀 마련이 중요한데 특히 중앙 의존적 지방재정과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법 제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올해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기존 연 1회 열리던 위원회를 올해부터 2~3회로 확대하는 등을 내놨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보고와 운영 활성화 방안, 지방 4대 협의연합체 구성,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 제20대 총선공약 요구사항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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