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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제공. |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박 감독은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지낸 인연으로 이날 창원시를 방문, 안상수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창원시와 박항서 감독의 인연은 지난 2017년 1월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맡으면서였다. 박 감독은 창원시청 축구단을 지휘하며 ‘2017년 한화생명배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를 만난 박항서 감독은 “창원시청 축구단을 1년 정도 이끌면서 내셔널리그를 경험한 것이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4개월 만에 창원에 오니 꼭 친정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며 ”베트남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창원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의 응원과 베트남선수와 국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 시장은 “베트남 감독으로 부임하셔서 단기간에 베트남 축구가 준우승한 것을 107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축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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