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보호대상자(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과 4일 1박 2일간 통영동원 리조트와 인근 유적지에서 공단의 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대상자 부부 12쌍을 대상으로 ‘2016년 부부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통을 증진시키고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이코드라마, 심리검사 및 부부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외에도 부부들은 인근 유적지인 세병관과 제승당 등을 탐방하며,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서로를 돌아보고 부부애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영옥 센터장은 “삶을 살아가다보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에 대해 소홀해지는 경우가 참 많다. 이번 부부캠프를 통해 내 자신과 소중한 배우자에게 서로 보듬어주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더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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