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담당하는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을 퇴치하고 구제하는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나선다.
보건소는 16개 방역반을 각 동에 전진 배치해 오전에는 뒷골목 취약지, 불결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하수구 위주로 연무소독을 실시, 철저한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3일에는 보건소에 비치된 방역소독 장비를 일제 점검 하고 동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요령, 휴대용 연막기 등 소독기계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상희 보건소장은 “올 여름에는 모기,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을 근원적으로 조기에 구제하여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스스로도 감염병을 일으키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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