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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지난 4일 오후 이마에 큰 상처를 입은 선원 B씨를 구조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4일 낮 12시 28분경 양망 작업 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선박 A호(47톤, 저인망, 부산선적, 승선원 8명)의 선원 B씨(64년생, 기관장)가 양망 작업 중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자 A호 선장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광안리,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구조대는 압박붕대를 이용해 B씨 이마의 출혈을 막은 뒤 하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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