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호남평야의 중심으로 지리산과 섬진강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청정 남원의 쌀 생산을 위한 모내기 작업이 본격화 됐다.
남원시에서는 230여 농가가 330ha의 면적에 연간 2220여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 등 전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학교급식과 아이쿱(icoop) 생협 등 전국 생활협동조합에 전량 공급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및 실천기반 확대를 위하여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현장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읍·면·동 들녘별 생산단지 조성에 주력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식생활 다변화에 따른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토양분석에 따른 비배관리와 생산된 볏짚, 친환경 자재 투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대도시 생활협동조합과의 계약재배를 추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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