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호영 산지유통국장(왼쪽에서 1번째)과 서울시 대외협력과 관계자들(왼쪽에서 2,3번째)이 농협경제지주가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한「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현장에 방문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생회복을 위한 규제철폐 5호‘문화행사에 한해 공원 내 장터 개최 허가’에 힘입어 최초로 서울 소재 공원 내에서 열렸다.
특히, 당시 서울시 토론회에서 규제철폐를 요구하며 대표 발언한 농협경제지주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했다.
노순현 산지유통부장과 서울시 대외협력과 관계자는 25일 현장을 방문해 장터를 순람하는 등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추석을 맞아 엄격히 선별된 팔도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으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세트 ▲쌀 전병 ▲반려식물 키우기 키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서울시와 농협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마련해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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