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응서 피해수습 단계로 전환…후속 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대형 화재 이후 남은 피해를 정리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후속 대응 체계가 가동된다.
인천 서해구는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피해 수습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화재피해 일상복구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 7월 18일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현장 통합지원본부가 8월 7일 운영을 마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긴급 안전조치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현장 관리와 주민 지원 등 행정 수요가 남아 있는 만큼 별도의 전담 체계를 마련했다.
TF는 서해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안전교통국장이 총괄하며 ▲복구총괄팀 ▲현장안전팀 ▲주민지원팀 ▲대피소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복구총괄팀은 피해 상황과 복구계획을 관리하고 지원 업무를 맡는다. 현장안전팀은 화재 건축물과 주변 지역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도로 통제 등 현장 관리를 지원한다.
주민지원팀은 피해 주민과 원인 제공자 간 협의와 주민 설명회 등을 지원하며, 대피소지원팀은 임시 대피소 등 주민지원 시설의 종료와 주변 정리 등 후속 절차를 담당한다.
서해구는 TF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의 초점을 화재 진압과 같은 긴급 대응에서 피해 수습과 주민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고, 남은 후속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지원본부 운영이 종료됐다고 해서 주민들의 불편까지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 안전과 피해 주민 지원을 꼼꼼히 살펴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 일상복구 TF는 이달 18일부터 후속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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