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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해경청 소속 항공구조사와 특공대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호이스트를 이용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상에서의 원활한 구조 활동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대포 인근 해상에서 현장 구조세력 간(항공구조-특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소속 항공구조사와 특공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해빙기 해양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해상 익수자나 부상자 등 다양한 해상사고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항공단 소속 헬기 1대와 항공구조사, 특공대 등 30여 명이 구조에 투입되는 등 실전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진행됐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사건‧사고를 재구성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구조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빈틈없는 해양사고 대응으로 남해바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현장 구조세력인 항공구조사와 특공대가 함께하는 훈련인 만큼 해상구조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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