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윤민식 기자]전국 무예고수들이 택견의 중심도시 충주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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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0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무예대제전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택견, 태권도, 국선도, 합기도, 씨름 등 30여개의 국내무예단체들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겨루기 경기와 시연경기와 기록경기,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무술대회가 펼쳐졌다.
대회조직위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참가한 선수 및 체육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대회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인 무예대제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로, 국내 무술인들의 화합 및 기량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대한민국 무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무술 한류(K-Martial Arts)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내 무예단체 및 무예인의 공동체 문화 형성, 한국 무예단체들의 화합의 장, 새로운 무예경기문화의 장, 무예올림픽의 기초 및 시험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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