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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광군보건소)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병‧의원, 약국 등 의약업소 215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불법·부정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면허·무자격자의 의료행위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자 준수사항◼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보관 및 취급 보고 이행 여부 ◼관련 기록의 작성 및 보존 여부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의약품의 유통실태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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