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성현 기자]창원시 진해구는 15일 ‘4‧3만세운동’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웅동1동체육회 주관으로 영길운동장에서 제72주년 광복기념 ‘제65회 웅동1동 동민체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 ▲15일 안상수 시장이 제72주년 광복기념 ‘제65회 웅동1동 동민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웅동1동은 일제강점기에 4‧3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애국ㆍ애족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해 선열들의 광복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성찬 국회의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주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동민체육대회는 식전행사로 태권도시범, 다이어트댄스 등 시작으로 축구, 족구, 릴레이, 윷놀이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최건상 웅동1동체육회장은 “웅동1동 8‧15 경축행사가 65회까지 이어올 수 있게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체육대회를 통해 이 지역 선조님들의 정신을 다시 이어가면서 동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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