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시민 500여 명 참여, 새해 복과 건강 기원
180m 가래떡 함께 나누며 덕담 주고받아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수원 못골시장이 새해를 맞아 전통 행사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수원 못골종합시장은 지난 16일, 상인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새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시장 대표 행사다.
행사에서는 시장 입구에서 출구까지 이어진 180m 길이의 가래떡 뽑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래떡을 나누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마음이 되는 순간이 이어지며, 시장 안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단순히 가래떡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새해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니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전통시장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전통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래떡을 나누며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은 전통시장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