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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6일부터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내년 신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5년 이후 출생)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가 대상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전예약 접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16~31일까지 보건소 영양플러스상담실로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분)를 반드시 구비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연락 후 월 2회 맞춤형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비대면 배송하며, 맞춤형 영양교육 소식지 배포 및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도 이뤄진다.
의성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영양 관리로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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