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15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는 지난해 런칭된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을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행사명이 변경됐다.
1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5개 업체가 1028부스에서 요트·보트, 무동력 보트관, 엔진·부품&악세서리, 마리나 시설 및 서비스, 보팅 라이프 등 제품을 전시한다.
바다위에도 전시장이 마련돼 육상전시장에서 전시할 수 없는 대형 요트·보트 14척이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의 시선을 잡는다.
박준우 부산시 해양산업과장은 “곧 다가올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의 라이프 패러다임이 해양레포츠로 전환되고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지원과 해양레포츠의 활성화에 촛점을 두고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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