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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인의 식탁 체험 (사진=화순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화순군은 '2024년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사인의 식탁, 고기굽기체험’을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입구에 있는 ‘화순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1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반달돌칼 만들기와 고기 굽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체험자들에게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식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에 맞춰 참가자들이 직접 그 당시의 대표적인 농경 도구 중 하나인 반달돌칼을 만들어 채소를 수확하고, 불 피우는 방식을 재현해 보면서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사 체험장을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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