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조, 독거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
![]() |
▲부산 북구청사 전경.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구포3동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포3동새마을부녀회 및 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은 이날 구포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고추장을 직접 정성스레 제조해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손희자 구포3동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빚은 고추장이 소외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항상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발 벗고 힘써주시는 구포3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