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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모토시라네산에서 분화로 화산재가 뿜어져 내려 설산이 검게 물들었다. 사진 일본 NHK 제공 |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분화구에서 분석이 뿜어져 나와 스키장의 관광객과 자위대원 등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때마침 훈련 중이던 자위대원(49·남)이 분석에 맞아 사망했다. 또한 11명이 부상을 당하고 이 중 자위대원 1명은 중태다. 이들 중 4명은 곤돌라를 타고 가던 중 분석이 날아와 유리창을 깨며 상처를 입었다.
분화로 대피 중이던 스키장 관광객 80명은 구조대원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구사츠 시라네산은 도쿄에서 직선거리로 150㎞ 떨어져 있으며 수도권의 인기 온천관광지 구사츠온천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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