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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공약이행과 신뢰받는 소통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은 13일 위촉식을 갖고 7개 분야 55건의 민선8기 장성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게 점검‧평가해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평가단은 18세 이상 장성군민 가운데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통해 34명을 선발했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총 17건의 심의 안건을 선정했다.
오는 20일에 열릴 2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공약 담당자로부터 정책 설명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분임별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3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최종 도출된 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 하게 되며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공약 이행 및 점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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