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농협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목포농협 제공
[로컬세계 = 박성 기자] 지난 4일 오전,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은 목포시청에서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 안종팔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5백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두 농협의 고향사랑 기부를 시작으로 목포‧신안 관내 농협 직원들의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더불어,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은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목포농협은 앞서 지난달 28일에 조합장 및 시군지부장, 임직원 등이 함께 신안군청을 방문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는 상호기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최근 목포농협은 지난 4월 신안지역 7개 지역농협과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금차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봉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회복과 재건에 힘을 보태고자 목포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뜻깊은 곳에 사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목포농협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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