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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광서포터즈 양성 교육 (사진=담양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이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농어촌체험지도사, 체험마을 리더, 체험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4월17일부터 6월26일 까지 진행하는 교육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일꾼으로서 활동할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담양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래 4회 연속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슬로시티 공동체 교육,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자원 연계, 마케팅 실무, 여행업 창업과정, 세무회계,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군은 향후 양성된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면서 여행소비자들에게 관광 정보 제공, 투어 예약, 진행, 정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인 서포터즈가 서로 힘을 모아 담양군이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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