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의 시즌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4,000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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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재 4,017매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챌린지로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판매량과 속도 면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판매 초기에는 ‘Pass-Pass-Relay` 캠페인을 통해 일반 시즌권을 구매하는 팬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기업 시즌권과 어린이 시즌권 권종의 판매가 증가했다. 지역 기업과 유소년 클럽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판매의 결과다. 성남은 지난 해 어린이 및 가족 대상 지역밀착 활동을 연간으로 실시하며 접점을 확대해왔고 기업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기업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강등에도 불구하고 시즌권 구매로 힘을 주신 지역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 클래식 승격으로 시민들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남FC는 2월 중순에 시즌권 패키지를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20일경부터 배송을 실시한다. 아직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단 사무국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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