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6일, 기초생활수급 2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및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가정들은 고령 등으로 오랫동안 집안 청소가 힘든 탓에 쓰레기가 넘쳐났으며, 건강까지 염려되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집안 정리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시했으며, 청소 후에는 가음면공중보건의가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확인과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의 정모 어르신은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해주시고 공중보건의 선생님까지 와주셔서 건강상담도 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상호 가음면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지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