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부의 진피층을 이루는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70%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를 강화시켜주고 결을 곱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다. 때문에 피부조직과 기관에 필요한 탄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동안 피부’의 절대 요건으로 불리기도 한다.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콜라겐 구조가 서서히 붕괴된다는 것인데 피부의 70%를 이루는 콜라겐이 20대 중반부터는 생겼다 소멸되었다 하기 때문이다.
주름은 주로 피부 속 콜라겐의 손실에 의해 생긴다. 엘라스틴과 더불어 피부의 힘과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은 조직세포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체내 장기의 세포 사이를 메우고 있기도 하다. 근막, 연골, 인대, 힘줄, 뼈, 그리고 피부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콜라겐 손실은 자외선, 피부의 건조함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의 꾸준한 사용과 피부 함유 수분량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품이나 관련 제품을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식품은 흡수율이 낮은 고분자 구조이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비앤영플러스 이철원 원장은 “콜라겐생성촉진제로 알려진 스컬트라 시술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서서히 피부가 다시 탱탱해지는 듯 볼륨이 회복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얼굴 볼륨과 함께 탄력을 회복시켜 부족한 볼륨과 주름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 기사입력 2012.06.15 (금) 16:54, 최종수정 2012.06.15 (금)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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