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예산군 오가면 안기원(56세.사진) 면장이 사과와 곡물을 이용한 살균사과막걸리를 발명 전국 최초로 특허를 등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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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면장은 가문을 통해 전수해온 막걸리 제조법에 갈변된 색소가 제거된 사과즙을 혼합해 막걸리 고유색을 유지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향상된 살균사과막걸리를 제조해 지난 9월 15일 특허청의 특허등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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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사과막걸리를 발명한 안 면장은 “맛과 향은 좋으나 판매성이 떨어진 사과의 상품적 가치를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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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예산=김영돈 기자, ydungop@segye.com
- 기사입력 2010.10.12 (화)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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