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농촌여성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천연염색 재료는 식용 색소로 음식, 화장품 등에 사용이 가능하고 일부 재료는 방충, 항균 등의 생약효과를 가지는 한약재가 대부분이다.
천연염색의 가장 큰 장점은 염색폐수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요소로 인체에 자극이 적고 자연소재의 색소가 천연섬유 소재에 스며들기 때문에 재료에 함유된 약효가 나타나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이번 친환경 염색교육은 염색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과 갈색을 내는 오배자를 비롯해, 쪽, 코치닐, 황백, 밤 등을 천연 섬유에 염색하여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로컬예산=김영돈 기자, ydungop@segye.com
- 기사입력 2010.10.19 (화) 14:35, 최종수정 2010.10.19 (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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