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극복 긴급복지 지원 확대 운영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4-10 08:56:00

▲수원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범위를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위기가구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충족하는 가구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4인 가구 기준 356만 1881원 이하) △재산 1억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 등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최대 6개월 동안 현금으로 지원(계좌 입금)한다.


이에 시는 당초 예산 35억450만원에서 28억7000만원(82%)을 늘린 총 63억745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특히 무급휴직 소득상실자,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는 신청일 기준 전월의 소득이 올해 1월보다 25% 이상 감소한 경우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긴급지원은 주민등록 거주지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복지협력과 휴먼복지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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