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중학생 상대, 길거리 초콜릿 배부사건 관련 수사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5-01 17:00:00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연수구 옥련동 모 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 초콜릿을 섭취한 피해학생이 이상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일 서에 따르면 피해학생이 어지러움 및 메스꺼움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후 상태가 완화되어 퇴원했으며 혈액검사 결과는 이상 성분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피해학생 외에 초콜릿을 먹은 다른 학생들은 현재까지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찰은 초콜릿을 배부한 자를 특정해 확인 했으며, 초콜릿 잔량 전부를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 했고 그 결과에 따라 수사 진행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모르는 사람이 주는 과자, 사탕, 음료수 등 음식은 절대 받아 먹지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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