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전기금 5억원+전산기기 3억7000만원 상당 지원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 규모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 지원, 영화제 응원
부산국제영화제 올해 상영작 총 353편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111편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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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안감찬(오른쪽) 부산은행장과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약정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BNK부산은행은 28일 오후 부산 남구 국제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본점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은행은 발전기금 5억원과 전산기기 3억7000만원 상당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 행사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과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영화제 프로그램들이 정상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상영작은 총 353편이다.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11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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