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경기 시흥시는 1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화와 일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는 ‘청소년, 시흥을 보다·담다·잇다’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꾸며져 시흥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지역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활동 과정을 따라가도록 구성됐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가사적 시흥 오이도 유적의 신석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년 건립된 이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지역의 소소한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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