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와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회장 오웅필)가 12월 11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안군 삼향읍 전문건설회관 6층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자원봉사활동 연계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및 지원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시 협력 대응 및 자원연계 ▲자원봉사자 발굴, 교육, 공익캠페인 등 홍보활동 공동참여, 정보공유 등이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11월 취임하신 오웅필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국자유총연맹의 오랜 봉사활동 경험이 결합되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웅필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봉사활동을 펼쳐온 우리 연맹의 활동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단체이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봉사활동 인정.보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