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번, 삼가동 일대 1개월 시범 운행으로 통학 수요 대응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봄 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와 주거지를 잇는 생활 교통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마을·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나섰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내부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현대연수원~구성역’ 구간을 운행하던 502번 버스의 기점은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변경된다. 노선은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이어진다. 대학과 인근 주거지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학생과 주민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삼가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84번 시내버스를 3월 1일 첫차부터 1개월간 한시적으로 조정해 시범 운행한다. 기존 용인특례시청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연장해 ‘진우‧늘푸른오스카빌‧우남퍼스트빌아파트’와 ‘두산위브‧삼가역’ 정류장에 추가 정차하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84번 시내버스 조정 시범운행과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연장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84번 버스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 수요와 운영 효율성을 분석해 정식 노선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교통은 거창한 신설 노선보다 생활권을 촘촘히 잇는 세밀한 조정에서 체감도가 갈린다. 이번 조치가 단기 보완을 넘어 안정적인 통학·생활 교통 체계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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