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 대책·점검 기준 강화 방안 공유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시민 일상과 직결된 승강기 안전을 위해 부산시가 현장 중심 관리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일 도모헌에서 ‘2026년 승강기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지자체 합동 간담회’를 열고 유지관리업체 실태조사 확대 추진에 앞서 업계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실태조사의 취지와 세부 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를 비롯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와 유지관리업체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지관리업체 실태조사 계획 ▲최근 승강기 사고 사례 및 재발 방지 대책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강화되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점검 항목과 신규 조사 방식 등을 설명하며 현장 관리 품질 제고를 강조했다. 이어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위험 요인 분석과 자율적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방안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승강기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과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등 신규 사업 안내도 이뤄졌으며,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근절’ 결의도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이달부터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유지관리업체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실 점검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승강기 안전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