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활동 결과를 소개하기 위해 종이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철암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리며, 주민자치센터 종이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은 수강생들의 작품 15점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철암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하반기 ▲춤추는 노래교실 ▲종이공예 ▲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실 ▲서각 ▲난타 ▲해금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9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고 지역공동체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호택 철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선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더욱 행복한 철암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