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에서 관계자들이 혁신성장 청년점포의 개업을 축하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5년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과 창업인,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8일에는 강북구 관계자와 유관기관, 입주기업 대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청년창업마루 3개 팀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이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사례 발표와 커뮤니티 사례 낭독이 진행됐으며, 혁신성장 청년점포 개업식도 함께 열렸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 전국 8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19일에는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강북의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청년정책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포토부스, 커뮤니티 활동 전시, 디제잉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 홈커밍데이와 혁신성장 청년점포 시식회, 홈카페 핸드드립 클래스, 주거 물품 만들기 체험, 청년정책 그룹상담 등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북청년창업마루를 중심으로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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