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안전한 집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강원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황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나누GO, 고치GO’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노후로 작동이 불가능한 가구를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발굴해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하면서 추진됐다.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황연동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항상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kimo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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