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가을빛 에버랜드 가족소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족소풍은 양육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여가 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가족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식사권이 지원됐으며,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부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소풍은 드림스타트가 지향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라는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용인시는 지역 내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