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12월 한 달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와 거리가 먼 소생활권 주민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교실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시는 정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 요구가 이어지자, 겨울철 근력 저하를 막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12월 체조교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은 어르신 건강을 크게 악화시키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며 “근력 강화는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태백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팀에서 받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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