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 태백가을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태백의 가을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영상 작품들이 출품됐다. 청소년부에서는 ‘태백 가을, 이렇게 끝낼 수 없어’와 ‘태백으로 TOO BACK하다’가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추억과 자연, 그래서 가을 태백’과 ‘Fall in love with Taebaek_가을 태백으로부터의 초대’가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안녕, 태백의 가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가을빛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장소, 태백을 걷다’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태백의 가을빛이 머무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촬영해, 직접 걸어보고 싶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만큼 감각적으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바라본 태백의 가치를 재조명한 만큼, 수상작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와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백의 계절적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태백 가을의 감성과 매력이 더욱 풍부하게 표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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