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집중 홍보 추진…누락 없는 돌봄 지원 체계 구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양육 공백 해소와 출산·돌봄 환경 개선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태백시가 아이돌봄 비용 지원을 확대하며 실질적인 육아 부담 완화에 나섰다.
강원 태백시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정부 지원금 외에 이용 가정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에서 최대 80%까지 추가 지원한다.
시는 수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시 전역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단지 게시판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육아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맞춤형 안내도 병행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신청자도 소득 재판정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가족센터 아이돌봄사업 담당 한민희 팀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돌봄 서비스 이용을 망설였던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태백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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